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예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 신학의 모든 지식이 교회를 향하고 있고, 교회 안의 모든 요소는 예배로, 예배의 꽃은 설교에 있다.
 
성경적인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배시간에 맞추어 와야 한다. 왜냐하면 순서 순서가 다 중하기 때문이다. 만일 한 순서를 빠트리게 되면 다음 순서로 나갈 수 없다.
 
왜 그런가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를 선포하고 믿음으로 고백하면서 시작이 된다.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4:23-24). 이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간다. 그분은 하늘 지성소의 대제사장이 되시기 때문이다.
 
대제사장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사함을 위하여 보혈의 피로 제사를 드리셔야 한다. 왜냐하면 죄가 있는 자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죄사함을 위한 참회의 기도가 필요하다. 이것을 준비하기 위하여 예배 시작 전에 10~20분 정도 미리 나올 것을 권면하는 것이다.
 
죄사함을 받은 자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아가 찬양도 드리고, 감사 예물도 드린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 즉 언약의 말씀을 듣게 된다. 왜 이것이 중요한가 하면 언약의 관계를 맺기 때문이다. 들려지는 말씀에 아멘을 함으로 청종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과 언약의 관계를 확인함으로 언약을 갱신하게 된다. 예배를 드리는 궁극적인 목적은 언약의 갱신이다. 언약의 내용이 무엇인가?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8:10)
 
예배당 문을 나설 때에 기쁨이 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확인하는 평강의 기쁨이다. 그것은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는 약속의 말씀이 내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예배에 실패하는 신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만일 예배를 실패하게 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마귀는 예배를 방해하고, 예배를 드리려 가는 자에게 많은 시험거리를 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 마음에 함께 하시면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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