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82:1)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전에 들어가셨을 때에 바리새인과 헤롯당 사람 중에서 세금에 관하여 질문을 하였다. 그분의 대답은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12:17)고 하셨다.
 
혹자는 이러한 대답에 대하여 질문을 잘 피해 가셨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왜 그런가 하면 로마의 화폐는 데나리온인데 가이사의 얼굴이 새기어 있었다. 그 이유는 가이사는 로마의 신이므로 가이사가 필요한 모든 것을 주었다고 해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친 것이다.
 
반면에 유대인은 일 년에 한 번 성전세를 내어야 한다. 그때에 내는 화폐는 세겔이다. 성전세를 낸다는 것은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것이 된다. 유대인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믿음으로 드리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각 나라마다 화폐가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나라의 역대 왕이나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가 있다. 미국 화폐에 1불에는 조지 와싱톤’, 20불에는 앤드류 잭슨’, 100불에는 밴자민 프랭크린의 얼굴이 들어가 있다.
 
왜 그렇게 하는가 하면 그 나라 백성들을 하나로 모으는데 목적이 있다. 그래서 그 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물을 선정을 하여 신격화하는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82:6)라고 하셨다.
 
그런데 더 놀라운 말씀이 있다.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82:1), 하나님께서 나라의 왕들을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나라의 왕들이 심판을 받게 되는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한 것과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아니한 것이다.
 
그러므로 나라의 왕들도 교회에 출석을 하여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공의를 배워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아니하면 마지막 날에 더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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