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이 여기시나니
신자들이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간구를 한다. 모든 간구를 한 마디로 정리를 하면 ‘살려 주세요’가 된다. 이러한 자들에게 베풀어주시는 것을 사랑, 자비, 긍휼이라 한다.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자신의 모든 선을 보여 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출 33:19하)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에게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겠다는 것이다.
신자들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기 위하여 주님의 날인, 주일을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먼저 주님 앞에 나와야 한다. 그리고 구하여야 한다. 그러면 찾을 것이다. 왜냐하면 긍휼이 여기심으로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 때문이다. 이 말씀에 의지하여 열릴 때까지 두드려야 한다. 이것이 은혜를 받는 방식이 된다.
간혹 믿음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교회를 오래 동안 다닌 것과 크고 이름 있는 교회에 소속되어 있는 것과 교회에서 봉사를 하면서 세운 자기 공적을 자랑하는 사람들이다. 이것들은 성경적인 믿음이 아니다. 공로주의를 표방하는 이 시대의 바리새인이 됨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살려 주세요‘라고 간구하면 된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주신다고 약속하셨다. 그렇다면 기거할 집이 있어야 하고, 입을 옷이 있어야 하고, 먹을 양식과 마실 음료를 주셔야 함은 당연한 것이다. 이것을 신자들은 품위와 격식을 차려서 ’은혜를 내려 주소서‘한다.
’살려 주세요‘ 만큼 간절한 기도가 없다. 몸이 아파서 병상위에 있을 때에,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릴 때에, 생명의 위험을 느낄 때에, 우리의 입에서 어떠한 문장이 나오는지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이 여기시나니(시 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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