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2019년이 시작되었다. 앞으로 펼쳐질 날들은 어느 누구도 살아 본적이 없는 날들이다. 그래서 누구도 미리 알려줄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다. 단지 사람들이 하는 말은 통계적인 수치를 근거로 하여 예상을 할 뿐이다.
가끔 예상이 현실로 나타날 때가 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은 변화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변화가 주는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십자가에 죽으셨다. 왜 예루살렘인가? 그 당시 그곳은 정치적, 종교적, 경제적으로 부패된 상징적인 곳이었다.
종교의 지도자들은 자기의 배를 채우기 위하여 가난한 과부의 재산마저 가로채는 일이 있었고, 정치적으로는 권력을 자리를 지키기 위하여 불법이 성행하고 있었고, 경제적으로는 가진 자는 더 가지게 되고 없는 자는 더 어렵게 살 수밖에 없는 구조이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성전 청소를 하셨고,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을 행하여 거침이 없으신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보여주신 것이 십자가의 길이었다. 그 길은 나를 위한 명예나 부를 축적하는 것이 아니다. 섬기는 길을 보여 주신 것이다.
우리들이 2019년을 어떻게 살 것인가? 하나님과 주님의 몸된 교회와 이웃을 섬기며 살면 된다. 인생의 삶의 길이는 짧고, 신속히 날아간다. 그리고 멀리 날아가는데 그곳에서 심판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한다. 이 땅에서 짧은 삶을 살았는데 그것에 대한 것으로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생명이냐 죽음이냐는 것이다.
이 땅에서 우리의 삶은 자기를 위한 삶이 아니라 공동체의 유익을 위하여야 한다. 부동산 폭등하는 것을 나라의 정책으로는 잡을 수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도를 따르는 사람들이라도 투기하지 아니하고 집 한 채만 소유하면 된다. 그러면 부자나 가난한 자나 집을 소유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십자가의 길을 따르면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이 될 수밖에 없다.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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