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양 받으시리로다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깊은 생각이 필요하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실 때에는 성전에서 그리고 세상의 왕을 다스릴 때는 헤르몬 산에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것으로 찬양을 한다.
 
우리가 알고 있기로는 하나님이 내 안에 들어와 계신다고 한다. 내 안에 주인이 되셨음을 말한다. 주인이 되셨다함은 나는 하인이 되었음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것은 임재에 대한 논리적인 표현이다.
 
그런데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제, 교통이라는 단계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들의 믿음의 상태는 그분이 우리의 주인이 되신 것은 확실히 맞다. 그러나 그분과 교제나 교통이 없다는 것이다.
 
교재를 그분의 음성을 듣는다고 한다. 그분의 음성을 듣는다함은 이미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신 가르침을 듣는다함을 말하는 것이다. 만일 직접 계시를 받는 것으로 이해를 하면 신사도운동으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자의적인 생각을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하늘 아버지의 뜻을 말씀하신 것이다. , 구약의 율법을 다시 말씀하신 것이 된다.
 
주님의 음성을 들은 자들은 하나님 언약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는 분명한 관계가 있어야 한다. 왕과 백성으로, 주인과 하인으로 수직적 상하복종적인 관계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경외와 순종의 자세가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예배는 구속함을 받은 자들만이 드릴 수 있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기억하며 드리는 예배에 이와 같은 질서가 있어야 한다. 혹시 예배에 우리가 주인이 아니었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양 받으시리로다”(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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