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하는 사람들 간에 다툼이 생기면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진다. 부모와 자식 간에 다툼이 생기면 부모가 져 준다. 그래서 자식을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이 있다.
하나님과 우리들 간에 누가 더 사랑을 할까? 당연히 하나님이 우리를 더 사랑하신다. 죄인들에게 져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그것에 대한 증거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 주신 것이다. 옛언약을 파기한 백성들에게 그 언약을 지키게끔 하기 위하여 아들을 보내시고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셨다.
목사와 교인들 간에 분쟁이 생기면 목사가 져 준다. 그 이유는 사랑하는 자가 져 주는 원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기 때문이다.
사랑 싸움에서 승자는 더 많이 사랑하는 자가 이긴다. 그런데 져 주는 것이 이긴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 부활의 은혜가 임하여 더 큰 사랑을 할 수 있는 자가 된다.
이것이 십자가 사랑의 방식이다. 그의 나라에는 져주는 자가 큰 자이요, 받는 자보다 주는 자가 더 복을 받는다. 이것이 십자가를 통하여 구원받은 자의 삶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요일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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