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신자들 가운데에 죄가 무엇인지를 모르고 신앙생활을 한다. 외부인과 접촉을 하지 않고 집안에 가만히 있으면 죄를 짓지 않았다는 개념으로 이해를 하고 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의 죄는 이것이다. 그의 백성들은 왕이신 하나님과 말씀으로 언약을 맺었다. 그러므로 그 약속의 말씀을 알려고 하지 않거나, 지키지 않으면 죄가 된다는 것이다.
신자들에게 회개의 기도를 하라고 하면 5분이면 다 끝난다. 본인의 죄나 가족과 친지들을 위한 기도를 해도 5분을 넘길 수 없다.
신자는 각각 받은 믿음의 분량이 다르다. 그 분량을 채워야 한다. 만일 부족한 상태가 되면 죄가 되는 것이다. 즉, 예배와 찬송과 기도를 게을리 하는 것이 죄가 된다는 것이다.
장로, 권사, 안수집사가 되었으면 그 믿음의 분량을 채워 맡은바 책임을 다 하여야 한다. 그런데 부족한 상태로 있는 것이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교회의 장로와 권사로 있으면서 언약의 말씀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약속의 말씀을 배우려 하지도 않고 들으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저 입을 벌려 구하는 것은 돈만 달라고 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란, 언약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서 그 말씀까지 도달하지 못한 상태이거나, 그 말씀의 분량까지 채우지 못한 것을 죄라 하는 것이다. 즉, 부족한 상태를 죄라 하는 것이다.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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