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목회자들의 기도 가운데 교인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있다. 말씀 위에 서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않고 신앙생활을 바라는 마음이다.
또 다른 기도는 속 썩이는 교인의 마음을 고쳐달라는 것이다. 주님! 주님의 양입니다. ’주님께서 고쳐주셔야 합니다‘라고 기도를 하였더니 더 큰 은혜를 내려 주신다.
그것은 나의 마음을 십자가의 사랑으로 감동시키어 속썩이는 교인을 품을 수 있는 마음을 주신 것이다.
참으로 묘한 것이 교회 안에서 교인들 간의 싸움이나 목사를 향한 싸움은 필사적이다. 즉, 죽도록 힘을 쓰고 목숨을 걸고 싸운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름 아닌 영적전쟁이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죽어야 끝이 나는 전쟁이다. 영혼의 싸움이요, 가치관의 싸움이다.
그런데 영적전쟁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고 주님 다시 오시는 날까지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말씀의 깊이를 깨달으면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긴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악을 선으로 이기라는 말씀을 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원수를 당장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더 큰 사랑을 가진 자로 만들어 주셨다. 지인의 글 가운데 ’바다는 빗물에 젖지 않는다‘라고 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벧전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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