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과대망상’이란, 현재의 상태를 크게 과장해서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십계명은 모든 인류가 지켜야할 도덕법이다. 그 가운데에 거짓증거하지 말고 비방하지 말라는 명령이 있다.
이것을 아예 대 놓고 무시하는 곳이 신자들의 모임이다. 달리 말하면 과대망상 환자들이 모인 곳 같다. 무엇이든지 부풀려 말을 해야 통한다.
설교의 말씀에도 성경에 기록된 진실된 말씀으로 전하면 좋아하지 않는다. 좀 뻥을 치고 부풀려야 좋아하니 거짓을 섞을 수밖에 없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일갈하셨다.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막 8:15)고 말씀하셨다.
즉, 바리새인의 뻥과 헤롯의 뻥을 조심하고 하나님 말씀에 섞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고린도교회에서는 이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사도바울이 떠난 후에 거짓교사들이 들어왔다. 저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거짓의 뻥을 섞어 설교를 하였다. 그래서 교인들이 거짓교사들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바울을 거짓교사라고 공격을 한 것이다.
그런데 오늘 날에도 다를 바가 없다. 성경 말씀에 무엇인가를 섞어야 좋아한다. 그것을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내면 이단이 된다. 그러니 적당히 타협을 하며 이단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 노심초사하는 목사들이 있다.
설교는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하여야함을 명심하여야 한다.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고후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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