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불평을 토로하고 내 마음이 괴로운 대로 말하리라”(욥 10:1)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불평을 토로하고 내 마음이 괴로운 대로 말하리라”(욥 10:1)


욥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재자가 필요함을 간구하였다. 그러면서 자신의 처지를 탄식한다. 그리고 괴로운 대로 따져 묻는 기도를 한다.


따져 묻는 내용은 창조주가 되셔서 아름답게 창조하셨는데 왜 친히 학대를 하시냐는 것이다. “주께서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학대하시며 멸시하시고 악인의 꾀에 빛을 비추시기를 친히 여기시나이까”(욥 10:3)


즉 그렇게 정성껏 만드신 하나님이 이제는 왜 자신을 멸하려 하시는지, 이 상황이 혹시 원래부터 하나님의 마음에 감추어진 뜻이 있느냐고 묻는다. “그러한데 주께서 이것들을 마음에 품으셨나이다 이 뜻이 주께 있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욥 10:13)


그러면서 자신이 죄를 지으면 주께서 감찰하시고 의로움을 나타내신다는 것이다. “내가 머리를 높이 들면 주께서 젊은 사자처럼 나를 사냥하시며 내게 주의 놀라움을 다시 나타내시나이다”(욥 10:16)


이럴 거면 차라리 태에서 바로 죽게 하시지 그랬냐고 탄식을 한다. 그래도 욥이 구하는 것은 죽음의 땅으로 가지 전에 잠시만이라도 평안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내 날은 적지 아니하니이까 그런즉 그치시고 나를 버려두사 담시나마 평안하게 하시되”(욥 10:20)


욥의 생각을 정리하면, 하나님께서는 사랑으로 나를 만드셨는데 지금은 나를 부수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이해할 수 없는 섭리 앞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붙들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이다. 


그런데 욥이 깨달은 것은 이러한 마음을 마음에 품으셨다고 한다. “그러한데 주께서 이것들을 마음에 품으셨나이다 이 뜻이 주께 있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욥 10:13) 즉 하나님의 작정하심이 창세 전부터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을 개혁주의 신학에서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 계획 하에 택한 성도를 연단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함을 말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의 의로움은 하나님 앞에 방어막이 되지 못합니다.

욥의 친구들은 의로우면 산다고 하였지만 욥은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의가 얼마나 무력한지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가 악하면 화가 있을 것이 오며 내가 의로울지라도 머리를 들지 못하는 것은 내 속에 부끄러움이 가득하고 내 환난을 내 눈이 보기 때문이니이다”(욥 10:15)

또한 뼈가 부서질 정도의 아픔을 당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작품임을 기억하여 살아야 합니다.

욥은 나중의 거창한 구원보다 오늘 하루의 버팀과 평안을 구하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으십니까?

우리 주님 앞에서 탄식의 기도를 하시면 응답하여 주십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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