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오늘도 동녘에서 붉은 해가 떠오르고 있다. 영광의 아침이 밝았다. 예수님이 오신 영광의 아침이다. 구약에서 하나님이 계시하셨던 약속들이 성취되었다. 그 약속이 성취됨으로 하늘의 천사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였고, 땅위에 있는 택함을 받은 자들과 모든 피조물이 평화를 얻게 되었다.
 
매년 마다 성탄절을 맞이하지만 2012년은 많은 사건이 있었다. 총기사고이며, 종말에 관한 혼란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심했던 것이 대통령 후보들의 비방전이었다. 이러한 사건으로 볼 때에 인간이란 존재가 어떤 생각을 하며 무엇을 위하여 살고 있는가에 대하여 잘 증명하고 있다. 즉 인간의 생각과 힘으로는 선한 것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것이다.
 
죄로 타락한 세상은 남을 죽여야 내가 산다는 생각을 하는 곳이다. 그러나 남을 죽이게 되면 결국은 자기도 죽게 된다. 또한 사람들은 죽음에 대하여 두려움과 공포를 갖고 있다. 그래서 자기의 꾀로 준비하려 한다. 즉 죽음의 재앙을 피하려 한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도 선하지 않다는 것이다. 입을 벌리면 거짓에 욕설에 가까운 인신공격이다. 거짓말 잘하고 악을 뿜어내는 대통령을 택한 나라의 앞날은 어떻게 되는지 생각을 해보면 쉽게 답이 나온다. 백성들 역시 다름이 없다. 악한들 어떠하랴 이다. 그저 나만 잘 살게 하여 주면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어두움이 관영하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었다. 또한 우리들의 최대의 관심사였다. 사람들이 원하던 대로 결과가 나타났지만 무엇이 달라졌는가? 또 다른 갈등이 시작되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속이고 속고 있는 것이다. 거짓 탐심으로 인해서이다.
 
예수님이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셨다. 욕심과 비방으로 가득 차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백성들에게 빛을 비추며 길을 안내하러 오신 것이다. 그 길은 하나님께 가는 길이다. 즉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곳이다. 그리고 두려움과 죽음이 없는 영생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얻은 자들은 오늘 아침의 햇살이 더욱 찬란할 것이다. 인간의 깊은 고민과 고통에서 벗어난 자유를 만끽하는 느낌을 확인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자신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계시를 하셨다. 그 약속을 지키시기에 영광이 되시고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 신자된 우리는 약속이 이루어졌음을 확인을 하였고, 구원이 임하였음을 확인 받은 자들이다. 그러니 세상이 달리 보이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고, 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얻어야 자유함을 얻을 수 있다.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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