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세상이 혼란스럽다. 대통령 선거와 총기사건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마음이 빼앗겼다. 그러다보니 성탄절에 대한 기다림이나 설렘이 희석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세상의 일이 더 비중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세상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다. 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는가에 궁금함이 있어야 우리들의 신앙이 성장할 수 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죄 가운데 있는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왜 구원을 하시려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따라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택함을 받은 자들은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게 된다. 영생을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이다. 그렇다면 이 영생은 어디에서 온 것인가를 생각하여야 한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다. 즉 하나님의 생명은 영원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를 하거나 하나님을 찬양할 때에 영원하신 하나님이라 찬양을 한다.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사시는 분이시다. 그러니 하나님은 영생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영원한 생명을 그의 아들 예수님에게 주셨다. 그의 아들은 그 영생을 주러 이 땅에 오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요한복음 3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증거하고 있다.
 
신자들이 올바른 신앙을 갖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온전히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분명한 목적이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과는 다르게 자기의 뜻을 갖고 믿기 때문에 기쁨을 얻지 못한다.
 
그런 사람들의 믿음과 기도는 능력을 달라는 것이다. 병든 자를 고쳤던 능력, 오병이어의 기적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것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믿게 하기 위하여 나타내신 이적이다. 즉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본질이 아닌 것이다.
 
하나님이 택한 자들에게 영생을 주셨는데, 이것은 죽어서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세상에서도 누리며 살 수 있다. 바로 이 부분을 확인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믿는 자들이 기쁨과 감사가 없다.
 
영생을 얻은 자들은 죽음의 자리에서 영생의 자리로 옮겨간 것이다. 즉 마지막 날에 죄의 책임을 면할 수 있다. 이미 예수님이 죄에 대한 책임을 져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자들이다. 그래서 항상 감사와 기쁨을 소유하게 된 것이다.
 
그런 반면에 구원을 받지 못한 자들은 지금도 사망의 그늘 아래에 있다. 저들에게는 늘 근심과 걱정 그리고 두려움이 있다. 어두움 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 무슨 일을 하여도 근심과 두려움 속에서 고통 가운데에 있다. 그래서 맨 정신으로 살 수가 없어서 술과 마약을 마셔야 한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하나님의 뜻으로 생각하여야 한다. 우리의 뜻으로 생각을 하게 되면 자유주의자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생각하는 하나님을 믿게 된다. 그렇다면 철학이 된다. 철학은 인간의 지혜로 만든 학문이다.
 
믿음을 갖고 있다 하는 자들이 어떻게 믿음을 나타내느냐에 따라서, 진리를 증거하게 되고 철학을 전하게 된다. 이번 성탄절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함으로 올바른 믿음과 거룩한 자리로 가기를 소원한다.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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