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의 찬송으로 세우신 권능과 마지막 아담의 영광(시 8:2)
어린아이의 찬송으로 세우신 권능과 마지막 아담의 영광(시 8: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시 8:2)
탄식과 고난의 밤을 지나 터져 나오는 창조와 구속의 장엄한 찬양시이다. 즉 창조주 하나님의 위엄과 함께 둘째 아담으로 오셔서 만유의 통치권을 회복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가장 웅장하게 예표한다.
온 땅에 아름다운 주의 이름과 어린아이의 권능이란, 하나님께서는 영광이 하늘 위에 가득하며, 어린 아이와 젖먹이들의 입을 통해 권능을 세우사 원수와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셨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입성하셨을 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분노했으나 어린아이들은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를 외쳤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마 21:15)
주님은 세상의 지혜롭고 강한 자들이 아닌 연약한 자들의 찬양을 통해 사탄의 권세를 꺾으시는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입증하셨다.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마 21:16)
인간은 광활한 우주 앞에서 먼지와 같은 존재이다. 그와 같은 존재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셨다가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신다.
이 구절의 주인공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성자 하나님께서 친히 사람이 되사 ‘천사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되셨고, 부활 승천하심으로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셨다.
하나님이 지으신 손의 모든 것(가축, 들짐숭, 공중의 새, 바다의 물고기)을 인간의 다스림 아래에 두셨다. 첫 아담의 타락으로 피조세계 전체가 죄와 허무의 굴레에 갇혔으나, 마지막 아담이신 그리스도께서 만물을 자신의 발아래 복종시킴으로 참된 우주적 회복을 완성하셨다.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모리로 삼으셨느니라”(엡 1:22)’
구속의 완성 안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창조세계가 마침내 삼위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찬송하게 되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완성이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시 8: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 같은 죄인을 잊지 않으시고 독생자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나를 그리스도의 피로 값주시고 사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참된 존엄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영적 승리는 인간적인 권모술수나 세상의 힘에 있지 않고,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고 순전하게 주를 신뢰하며 찬양하는 자들의 입술을 총해 원수의 입을 막으십니다.
만물이 그리스도의 발아래 복종되었고,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리는 자로 부름받았습니다.
엘파소 열린문 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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