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의 장엄한 창조와 그리스도 안의 새 창조(창 1:26)

 삼위일체의 장엄한 창조와 그리스도 안의 새 창조(창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 1:26)


창세기 1장은 단순한 자연과학적 설명서가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의 주권적 우주 창조와 언약적 질서,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될 새 창조의 기초로 해석을 하여야 한다. 하나님은 무에서의 창조를 통하여, 창조 세계와 창조주 사이의 절대적 구별을 하는 것이다. 


성부 하나님의 계획과 ‘빛이 있으라’는 영원한 말씀(로고스, 성자 그리스도), 그리고 수면 위에 운행하시며 생명을 부여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동역으로 창조가 완성되었다.


하나님의 창조 사역은 혼돈과 공허가 6일 동안의 창조 구역을 통해 완벽한 질서와 풍요로 변화가 된다. 1-3일 동안은 공간과 영역(빛/어둠, 하늘/바다,땅)을 형성하시고, 4-6일은 그 영역을 다스릴 피조물(광명체, 조류/어류, 동물/인간)로 채우셨다.


인간은 하나님의 왕적 대리자이자 청지기로 지음받아 피조 세계를 돌보고 번성하게 할 언약적 사명을 받았다.


구속사적으로 볼 때에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적용을 하여야 한다. ‘빛이 있으라’ 어둠과 혼돈 가운데 비추인 첫 말씀은 영적 재창조의 빛으로 죄로 어두워진 성도의 마음에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비추시는 복음 사역의 원형이 된다.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고후 4:6)


‘하나님의 형상’이라 함은, 참된 의와 지식과 거룩함의 청지기인데, 첫 아담의 실패로 훼손된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한 순종으로 회복하시고 성도를 자신의 형상으로 빚어가시는 것이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는 만물이 회복을 말하는 것으로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타락으로 탄식하는 피조 세계 전체를 종말론적으로 회복시킨다.


창조 사역의 완성에 따른 언약적 기쁨은 안식이다. 참된 영원한 안식은 율법의 수고와 죄의 멍에에서 벗어나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 선언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복음의 안식을 말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간은 우연이나 진화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경륜 가운데 목적을 가지고 지름 받은 존재입니다. 따라서 성도의 삶의 최고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분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삶의 질서가 무너지고 깊은 어둠과 공허가 찾아올 때, 창 1장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수면 위에 운행하시던 성령님과 말씀의 능력은 지금도 성도들의 영혼을 새롭게 창조하시고 질서를 세우십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영혼 구원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지으신, 가정, 일터, 사회, 환경을 돌보고 다스리는 사명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엘파소 열린문 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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