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이라”(사 10:21)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이라”(사 10:21)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 심판을 받음은 언약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판장들은 뇌물을 받고 판결을 불공평하게 하였고 제사장들은 언약의 말씀을 전하는 일보다 자신의 배를 불리었다.

그리하여 바벨론에 멸망을 할 것이라고 이사야 선지자는 백성들을 향하여 외치고 있다. 그런데 이 백성들은 선지자가 외쳐도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하여 저울을 속이고 되박을 작게 하는 술수를 행하였다.

그래서 결국에는 바벨론에게 침략을 당하여 예루살렘은 불타고 백성들은 흩어지고 포로로 잡혀가게 된다. 

그런데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을 아주 망하게는 하시지 않겠다는 것이다. 포로로 잡혀갔던 백성들을 돌아오게 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시겠다고 하신다.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이라”(사 10:21)

즉 이스라엘의 백성의 수가 많을지라도 남은 자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이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파멸이 작정되었음이라”(사 10:22)

이 약속은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이루시겠다 함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구원을 주신다는 것이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메시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영생을 주러 왔노라 전파하셨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이신 메시야로 맞이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옥토 밭이 아니기 때문이다.

굳은 마음이 부드러운 마음으로 변하게 하는 것은 전적으로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질 때에 역사하시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회개도 구원도 말씀을 깨닫는 것도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약속의 말씀으로 언약을 맺은 백성이 되어 순종할 때에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됩니다.

유대인들은 구약의 말씀을 하나님의 뜻으로 알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그 글들이 너희에게 이루어졌다고 하자 저들은 거부하였습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