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시 118:22)1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시 118:22)1
다윗 왕국이 세워져 가는 과정을 보면 메시야 왕국이 세워져 가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즉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과정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나라의 왕이 되시는 과정이 같다는 것이다.
다윗은 이새의 팔 형제 가운데 여덟째이다. 사무엘 선지자가 기름 부을 자를 찾기 위하여 이새의 집을 방문하였다. 그 때에 이새는 여덟째인 다윗은 소개를 하지 않았다.
사무엘이 기름부음을 받을 자를 찾을 때에 다윗의 형들에게 관심을 두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삼상 16:7)
다윗이 여호와의 마음에 합한 것은 아버지의 양을 맡아 잘 치었기 때문이다. “다윗은 사울에게로 왕래하며 베들레헴에서 그의 아버지의 양을 칠 때에”(삼상 17:15)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어 온 유대 지역으로 피난을 다녔다. 가는 곳마다 멸시 천대를 받았다. 나발이라는 자에게 인격적인 모욕을 당하였다.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삼 25:10)
또 사울은 다윗을 보아 신고하는 자에게는 높은 관직에 오르게 한다는 약속을 하였다. 그래서 유다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다윗을 보면 신고를 하였다. “다윗이 그일라에 온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이르되 하나님이 그를 내 손에 넘기셨도다”(삼상 23:7상)1
즉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 하고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마저도 버림을 당하였다. 그런데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사람들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리돌이 되었다.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시 118:22)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과정도 이와 같다. 종교 정치적으로 사형 선고를 받고 백성들에게도 버림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의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한다.
이스라엘의 큰 실수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은 것이다. 이와 같은 역사적인 사실을 베드로는 설교하였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행 2;37) 반면에 분노하며 죽이고자 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행 5:33)
그래서 사도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너희가 집 모퉁이의 머릿돌을 버렸다고 나무라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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