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로 들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가져다가 어깨에 메라”(수 4:5)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로 들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가져다가 어깨에 메라”(수 4:5)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 강의 마른 땅을 밟고 가나안 땅에 입성을 하였다. 이 일을 후대 자손들에게 알리고 기념하기 위하여 각 지파 열 두 사람을 택하여 강 바닥에서 돌 한 개씩을 가져오라 한다.
그 이유는 기념비를 세우기 위함이다.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수 4:6)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넌 것은 하나님의 권능에 의한 기적적인 사건임을 후대에게 증거로 보여 주기 위한 증표이다.
이것은 평상시에 어느 누구도 흐르는 강물 속에 있는 큰 돌을 어깨에 메고 나올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가나안 입성시에 하나님의 능력이 강의 흐름을 멈추게 하여 가능케 하였다.
이것을 오고 오는 세대에 전하므로 인하여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며 의지하게 하기 위함이다.
유월절은 출애굽이라는 위대한 역사적 사건을 생각나게 하고 길갈에 세워진 열 두 돌로 세운 기념비는 요단 강을 건너온 사건을 기념하는 것이다.
요단 강을 건넌 사건으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적 위치를 공고히 확보하였다. “그날에 여호와께서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시매 그가 생존한 날 동안에 백성이 그를 두려워하기를 모세를 두려워하던 것같이 하였더라”(수 4;14)
여호수아를 모세의 후계자로 세우시는 하나님의 방식이다. 지도자의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공포심과 두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지도력을 나타내야 한다.
그래야 백성들은 지도자를 경외심의 의한 두려움으로 대한다. 즉 모세를 두려워했던 것처럼 여호수아를 두려워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믿음의 족장들이나 민족의 지도자들은 어떠한 위기와 공포가 다가와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여호수아에게 위임된 권위는 세상의 많은 지도자들처럼 개인적인 영달과 이기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라 주신 것이 아닙니다.
즉 사람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맡기시고 능력을 나타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담대하라 하라 하셨습니다.
순종만하며 능력은 하나님이 나타내시겠음을 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지키셔야 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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