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아니하셨도다”(시 118:18)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아니하셨도다”(시 118:18)
다윗은 여호와 앞에 중한 죄를 범하였다. 우리아 장군의 아내를 빼앗아 간음하였고, 그 장군을 전쟁터 적진 속에 들어가게 하여 죽음을 당하게 하였고, 거짓으로 완전 범죄를 꾸미었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나단 선지자를 보내어 책망을 하신다. 그러자 다윗은 눈물로 회개를 한다. 그때에 고백이다. 다윗이 큰 죄를 범하였지만 죽임을 당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아니하셨도다”(시 118:18)
여호와의 인자함이 크심으로 인하여 택한 백성들을 아주 죽이지는 않으신다. 그것이 바로 남은 자의 사상이다.
다 죽이지는 않고 살려둔 자들에게 성육신의 구원을 허락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다.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파멸이 작정되었음이라”(사 10:22)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신다. 이것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은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자는 다 영원한 사망의 자리로 간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공의의 심판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온 세계에 임한다. “이미 작정된 파멸을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온 세계 중에 끝까지 행하시리라”(사 10:23)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것이 아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에게만 임하는 것이다. 이것이 씨뿌리는 비유에 감추인 하나님 나라의 비밀인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보기는 보아도 듣기는 들어도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고 못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는 알고 보이고 깨닫게 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마 13:17)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이 땅에 와 있는데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있고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의 나라를 볼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 16:17)
복음서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과 대적하는 자들로 구분이 됩니다.
따르며 순종하는 자들은 천국 시민권을 얻은 자들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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