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마 13:4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마 13:47)
그물 비유이다. 마지막 날에 심판이 있음을 말한다. ‘심판’이라 함은 구분하는 것이다.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하고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하는 날이다.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 13:30)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신다. 그리고 그물에 가득한 것을 구분하여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린다. “그물에 가득하매 물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마 13:48)
마지막 날에 구분이 있지만 지금도 이 땅에서 구분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땅에서 구분이 되는 것이 영원하다는데 있다.
예수님은 이것에 대한 증거로 마 25장에서 비유로 말씀을 하셨다. 지혜로운 처녀와 어리석은 다섯 처녀들이다. 슬기로운 처녀들은 혼인 잔치에 참여를 하고 미려한 처녀들은 천국 문이 닫히어 들어가지 못한다.
그리고 착하고 충성된 종과 악하고 게으른 무익한 종의 비유이다. 착한 종들은 주인의 잔치의 즐거움에 참여한다. 그러나 악하고 게으른 종들은 어두운데서 슬피 울고 이를 갈리라 한다.
양과 염소의 비유를 통해서는 양들은 창세로부터 예비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 받고 염소들은 영벌에 들어간다.
이제 심판 후에 나타나는 분리된 모습을 말씀하셨다.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눅 16:26)
지옥에 대한 고통은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한다. 부자는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고 있다.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눅 16:24)
이전에 살았던 삶을 기억하며 괴로워하며 구원에 이르지 못하여 전도하지 못함을 괴로워한다. 이것이 마지막 때에 버림을 받은 자들의 영벌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은 지금 현재에도 의인과 악인이 구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음의 능력으로 충성된 믿음 생활을 하는 것과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 선행을 하는 자리에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은 자들은 감사와 기쁨과 겸손함의 열매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악인들에게는 지금도 진노의 먹구름이 그들 머리 위에 드리워져 있습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