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 13: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 13:30)


추수 때라 함은 마지막 심판 때를 말한다. 심판이 행해지는 종말 때는 세상의 끝이라고 하는 시간적 의미와 성취와 완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 인간의 삶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끝나버리며 최후의 대 심판에 의해 악한 자는 영원히 멸망할 곳으로 던져지며 의인은 추수가 끝난 마당에서의 축제와 같이 기쁨과 평화가 가득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

즉 심판은 악인과 의인의 구분이다. 그리고 불사름이라는 것은 고통을 말한다. 고통을 당하는 자들이 적지 않음을 표현하는 것이 단으로 묶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가라지를 가만 두라 한다. “주인이 이르되 가만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마 13:29)

’가만 두라‘함은 완전히 포기하여 버린 상태대로 방치하라는 뜻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명령으로 그분이 결정했으니 너희는 관여하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롬 1:28)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림을 당한 자들은 이러하다. 길가에 뿌려진 자는 아직도 말씀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말씀에 반응이나 응답이 없음을 말한다. 사탄은 그러한 사람들의 마음에 있는 말씀을 새를 보내어 완전히 상실하게 한다.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흙이 얇은 관계로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하는 싹과 비유가 되어 심지가 굳지 못하며 경박한 마음이며 또한 철저한 감정적인 사람들을 말한다. 그래서 들을 때는 기쁜 마음으로 듣지만 그것을 절대적인 말씀으로 확신의 단계로 나가지 못한다.

즉 개인의 인격적인 믿음이 결여되어 있음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으로 삶의 여러 조건들이 억압당하는데 넘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넘어진다는 것은 마귀의 함정에 빠짐을 말한다.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자신의 내부적인 요소가 아니라 외부로부터 오는 주위의 환경의 유혹을 극복하지 못하고 주저하며 방황하는 상태를 말한다. 즉 그는 하나님과 세상의 재물을 겸하여 섬기려는 사람으로 세상의 유혹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세 가지 밭의 특징은 세상의 주관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할 수 없는 자들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천국 복음을 수용한 자의 궁극적인 목적은 한 인격 안에 내재한 복음이 넘치는 생명력으로 인해 풍성한 열매를 맺는데 있는 것입니다. 즉 영생의 기쁨을 누리는 것을 말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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