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2)


요한 삼서는 이단을 향한 경고가 아니라 교회 안에 선교 정책으로 인하여 분쟁과 대립이 있었다. 교회를 방문하는 복음 전하는 자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에 대한 말씀이다.


본문에서 등장하는 장로인 가이오와 디오드레베가 있다. 가이오 장로는 하나님과 화목한 자로서 말씀을 따라 지나가는 나그네를 잘 영접하였고 선교사님들을 기쁨으로 맞이 하였다.


반면에 디오드레베는 가이오를 대적하며 나그네 영접은 물론 선교사님들을 맞이 하지 않고 오히려 내쫓은 자였다.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요삼 :9)


진리는 사랑으로 역사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갈 5:6)


즉 형제를 사랑하지 않거나 지나가는 나그네를 영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한 자가 됨으로 구원 안에 있는 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요일 :5)


가이오와 대립을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 보다는 자신의 주장을 외치며 따르는 자들을 모았다. 그리고 장로들을 비판하고, 선교사님들을 대접하지 아니하고, 교회에서 내 쫓았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디오드레베에게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따라라 한다.


선한 일을 하는 자인 데메드리오가 있다. 이 사람은 형제를 사랑함으로 진리를 전하여 교회의 자랑이며 증인이었다는 것이다. “데메드리오는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게서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언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언이 참된 줄을 아느니라”(요삼 :1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초대교회 당시나 오늘날의 교회 안에 못된 장로들이 있습니다.

저들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보다도 자신의 주장을 외치는 자들입니다.

자신들의 주장이라 함은 이웃을 섬기지 않고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을 경계하여야 합니다.

저들은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멀리하며 마귀 아래에 있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마귀의 자식들인 자들의 특징은 거짓말을 하여 편을 나뉘고 하고 자기를 따르는 자들을 지배하려는데 있습니다.

여러분! 심은 대로 거둔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

그래서 목사를 쫓아내려 하는 자들이 오히려 교회를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심은대로 거둔다는 법칙은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선을 행하시면 하나님의 축복이 임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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