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살전 1: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살전 1:3) 데살로니가 전, 후서는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내는 서신이다. 바울은 빌립도를 떠나 데살로니가로 갔다. 그곳에서 세 번의 안식일 설교를 통하여 세워진 교회이다.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행 17:2) 바울은 더 큰 도시에서 복음 사역을 하기 위하여 뵈뢰아를 거쳐 아덴으로 간다. 즉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에게 약 한 달 동안 복음전도를 받은 교회이다. 그래서 바울은 어린 교회를 향한 안타까움으로 서신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데살로니가교회는 믿음, 사랑, 소망으로 세워져가는 교회이다. 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말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변화에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재림의 소망을 갖고 있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을 지키는데 많은 환난을 당하고 있지만 잘 견디고 있음이 교회들에게 본이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와 바을 본 받는 자가 되었다고 칭찬을 받고 있다.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살전 1:6) 데살로니가 교회는 모범적으로 믿음을 지키는 교회이지만 서신을 보내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의문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살전 1:10) 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속히 임할 것이라 믿었다. 그런데 믿음을 지키다가 죽는 자들이 있었다. 그렇다면 죽은 자들은 죄사함을 받았으며 예수님을 다시 만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다. 바울은 재림에 대하여 의심하고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에게 종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