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에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마 9:18)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에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마 9:18) 1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리새인들의 형식적인 믿음과 금욕주의는 바른 믿음이 아닌 것이라 하셨다. 그러시면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하였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는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는 것과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을 고치시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많은 신자들이 죽은 자를 살리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이라고만 이해를 하려 한다. 그러나 성경은 더 깊은 내용을 전하고 있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행한 이적과 기사는 표적이라 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사건들을 통하여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

회당장 야이로를 등장시키는 것은 바리새인 중에서도 모범적인 사람이다. 이 사람이 예수님 앞에 섰을 때에 그의 믿음이 어떠한지를 보여 주는 것이다.

그가 예수님 앞에 나온 이유는 그의 딸이 죽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알고 있는지를 지적한다.

그의 요구는 이러하다. 자기 집으로 가서 자신의 딸의 몸에 손을 얹어 주시면 살아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자신의 종이 중풍병에 걸려 예수님 앞에 나왔던 백부장을 생각하여야 한다.

백부장의 믿음은 자신의 집까지 가실 필요가 없고 지금 여기서 말씀하시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하였다. 

그러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스라엘 중에 아무도 이만한 믿음을 가진 자를 보지 못하였다고 하셨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마 8:10)

즉 로마 백부장의 믿음만치도 이르지 못하는 바리새인들이 모이는 회당장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야이로에게는 택한 백성으로서 아주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야이로의 믿음을 고치기 위하여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은 여인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마 9:20)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사랑의 지식이 넓이와 깊이 그리고 길이와 높이가 점점 커져야 합니다.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9)
첫 사랑을 붙잡고 믿음이 날마다 성장하여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회당장의 믿음의 수준이 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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