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 9: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 9:13)
신약성경에서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 다윗이다. 그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유대인이나 바리새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기 위함이다.
다윗은 범죄하여 율법이 정한 방식을 따라 제물을 드리며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다. 그런데 제사를 드리고 드려도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지 못하였다.
그래서 그가 하나님께 기도하며 고백하는 것이 있다. 어머니가 죄인이어서 죄 중에 출생을 하여 죄인이라는 것이다.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 51:5)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서 다윗의 마음을 새롭게 창조해 달라는 것이다. 즉 중생의 은혜, 거듭남의 은혜를 달라고 한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
그런데 다윗의 간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이루어졌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로 죄사함을 받았다.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시 51:9)
그 구원의 은혜를 다윗에게 주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화목하게 하셔서 즐거움을 달라는 것이다.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시 51:12)
다윗이 간구하였던 그 은혜를 주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것이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인하여 거부하며 대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은혜를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하심을 구하여야 한다. 즉 나는 죄인이라는 고백을 하는 상한 심령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녀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 51:17)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신약성경에서 다윗이 등장하는 것은 전쟁의 영웅으로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사모하는 믿음을 소개하기 위함입니다.
그가 간구하고 사모하였던 하나님의 긍휼하심의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자들 즉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은 예수님의 은혜가 필요없다고 합니다.
상한 심령이란 회개하는 마음이며 죄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의 죄를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주십니다.
그러면 정결한 자, 거룩한 자가 되어 하나님 아버지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 앞에 회개하는 마음이 없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으며 음성을 듣는다고 하면 거짓 복음을 전하는 것이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거짓 복음이 이미 교회 안에 들어와 있음을 깨달으셔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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