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민 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민 21:8)


이스라엘은 에돔의 방해로 지름길을 제쳐 놓고 또 다시 고통스러운 광야 길로 나가야 했다. 그 일로 인하여 백성의 마음이 상하였다.


백성들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극한 분노를 일으키고 말았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모세뿐만 아니라 하나님까지 노골적으로 대적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습관적인 불평은 ’어찌하여 죽게 하는가‘ 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불평은 하나님의 능력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행위가 된다.


하나님의 능력은 애굽에서 종이었던 자들을 구원하여 자유를 주어 생명의 풍성함을 주신 것이다. 그 생명의 가치를 모르고 누릴 자격조차 없음으로 죽어야 할 자들이다.


그리하여 여호와께서 불뱀을 백성에게 보내어 물게 하시므로 죽은 자가 많게 되었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민 21:6)


백성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알고 모세에게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부탁한다.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민 21:7)


그러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불뱀을 만들어 장대에 매달라 하신다. 그 불뱀은 강력한 독성으로 인해 온 몸에 열이 생기며 죽어간다.


죽음 가운데서 해결책은 오직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허물을 알고 용서를 구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중보자인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께 간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 이르러는 온 인류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누구나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게 되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요 14:13)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경에서 사건 속에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하심이 담겨 있습니다.

본문에서 불뱀 사건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민족의 지도자로, 중보자로 세움을 받을 것을 인정하였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가도한다는 것은 예수 안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구하는 방식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버지께 순종하시고 기도하신 것처럼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중보자가 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 편에서 아버지께 아뢰므로 응답이 이루어집니다.

오직 사망과 죄악에서 유일한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임을 밝히 아셔야 합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듣 것같이 인자가 들려야 하리니”(요 3:14)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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