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요 15:16)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좋은 나무로 바꾸어 주셨다. 그분이 우리를 택하신 궁극적인 목적은 착한 행실을 할 수 있는 착한 존재로 만드는데 있다. 즉, 좋은 나무가 되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가 되기 위해서는 접붙임을 하면 된다. 돌감람나무의 가지는 참감람나무의 줄기에 붙이면 참감람나무의 열매를 맺게 된다. 구원은 이와같은 것이다. 죄인을 의인으로 만드셨다.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면 의인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안 된다. 그분의 음성과 손짓을 바라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믿음은 그리스도와의 관계이다. 관계를 떠난 착한 행실은 아무 소용이 없다.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전 13:3)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택하신 이유를 요한복음 15장16절에서 직접 말씀하셨다.
1)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택하셨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2)택하신 이유는 항상 열매가 있게 한다는 것은 계명을 지키는 자로 만드시겠다는 것이며,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3)왜 계명을 지키는 자로 만드시려는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4)어떻게 하는 것이 계명을 지키는 것인가?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요 15:17)
만일 형제를 사랑하는 자리로 나가지 않으면 예수 그리스도에게 택함을 받지 못한 자요, 열매가 없는 계명을 지키지 못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예수 그리스도가 보내준 사람들인데 서로 사랑하라며 교회 안으로 들여보내주셨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생각이나 판단으로 사랑을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이다.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하라”, 어떠한 조건이나 이유가 없다. 말씀을 지키는 것이 순종이다.
순종과 판단은 어떻게 다른가?
순종은 명령과 법이기 때문에 지켜야 한다. 그러나 판단은 나의 유익이 기준이 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데도 유익을 위하여 믿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의 생각과 판단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없다. 왜냐하면 십자가의 길은 미련한 방법이요, 유익이 결코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나를 좋은 나무로 만들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합시다.
내 이웃에 있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합시다. 그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한데 나를 통하여 그 사랑을 전하고 싶은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잠시 생각해 봅시다. 내 주변에 누가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로 하는가를 말입니다. 그렇다면 따스한 사랑이 담긴 전화를 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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