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후 2:14)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걱정과 근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간혹 매일 기쁘고 정말 즐겁다고 자랑하며 간증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성경적인 믿음은 고난과 근심 속에서 성장한다고 한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로부터 거짓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아비의 심정으로 그들을 돌이키기 위하여 믿음의 동역자 디도를 급히 고린도교회로 보냈다. 그가 돌아올 때까지 바울은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심지어 드로아 지역에 전도의 문이 열렸는데도 마게도냐 지역으로 옮겨 갔던 것이다.
 
오늘 전하고자 하는 말씀의 핵심은 무엇인가 하면 고난과 걱정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분이 우리 안에 계시므로 인하여 이기게 하시므로 고난 가운데서도 생명의 냄새를 나타내야 함을 말하고 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우리의 육체를 보쌈을 하고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우리 안에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이다. 고난과 재난이 우리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려서 그분 앞에 서게 하신다.
 
결론은 예수 그리스도만 붙잡고 있으면 된다함을 말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예수 그리스도를 이기거나 해함을 가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모든 무릎이 이미 꿇었다. 그분의 이름은 모든 이름 위에 계시며(2:9), 세상의 왕들 위에 만왕의 왕으로 계신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고난과 근심 가운데 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으셔야 합니다.
그분 한분이면 모든 것이 족합니다.
이 말씀에 의심이 드세요, 아닙니다.
사도 바울이 고난과 근심 가운데 있을 때에 받은 은혜를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동일하시고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바울에게 임하셨던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임합니다.
그 은혜를 우리에게 주심을 알게 하기 위하여 사도바울을 택하셔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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