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악할 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홍수가 나면 물이 넘치도록 많지만 정작 마실 물은 귀한 현상이 나타난다. 인터넷에서 성경공부와 설교가 넘치지만 신자들은 영적으로 허기져 있다.
 
영적으로 허기진 자가 먼저 하여야 할 일은 구하는 일이다. 또한 씨를 뿌려야 한다. 구하지도 않고 뿌리지도 않으면 곤란한 일이다.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께 있다고 하여 모든 것을 맡긴다고 한다. 수동적인 은혜가 있으면서 능동적으로 오는 은혜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잘못된 믿음은 하나님께 맡기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다 해주신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날마다 주여 주여만 외치고 있다. 이것은 올바른 믿음이 아니다.
 
영적인 양식은 말씀이다. 말씀을 먹어야 한다. ,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들음에서 믿음의 구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먹을 음식이 가득히 있는데 굶어 죽는다면 기가 막힐 일이다. 이러한 것을 영적으로 게으르다고 한다. 음식이 아무리 많더라도 정작 본인이 먹지 않으면 굶주림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음식을 먹는 일은 본인이 하여야 한다. 옆 사람이 많이 먹어도 나에게 아무런 영향이 없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 아이에게 음식을 먹이기 위하여 온갖 방법을 다 쓴다. 교회에서도 신자들에게 말씀을 먹이기 위하여 부흥회와 각종 프로그램을 다 동원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방법도 효력이 없다.
 
우리 삶의 모든 문제를 성경으로, 성경 안에서 해결하여야 한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데 이것을 할 수 있는 동력이 성령에게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악할 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11:13)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육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드셔야 하고 영적으로 강건하시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으로 삼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먹어야 합니다. 바라보는 것으로는 내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오늘도 감사한 다섯 가지를 생각하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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