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주인과 같으니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주인과 같으니”(마 20:1)
성경에는 비유로 소개되는 말씀이 많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는 들을 수 있는 자들만 듣게 하기 위함이다. 다시 말하면 비유 속에 비밀이 있다는 것이다.
포도원 품꾼을 통하여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있음을 알 수 있다. 길 위에 일꾼들이 서 있지만 주인의 택함을 받아야 포도원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택함을 받은 모든 자에게 구원을 주셔서 영생의 기쁨을 주셨다. 믿음의 성숙함과 일꾼으로 쓰임을 받는 것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마 20:16)는 말씀이 이를 입증한다.
이른 아침에 선택을 받은 자들의 불평이 있다. 오전 6시에 들어온 자나 오후 5시에 들어온 자나 똑같은 한 데나리온을 주셨기 때문이다. 한 데나리온은 4인 가족이 하루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팔요한 돈이다. 일찍 들어온 자들은 내일을 위한 생명을 준비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 구원의 감사를 알지 못함으로 인하여 주인을 원망하고 불평의 말을 하였다.
믿음의 시작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감사로 시작이 된다. 감사가 없이는 하나님을 찾지도 구할 수가 없다. 왜 그런가하면 내가 받은 구원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시 49:8), 우리가 가진 것으로도 일생동안 모은 돈으로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구원의 은혜를 내가 가지고 있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이것을 깨닫는 것이 신앙훈련이다. 깨닫게 된다면 감사의 자리로 나갈 수밖에 없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확인하셨습니까?
감사하며 삽시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 매일 다섯 가지의 감사한 일을 기록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만일 기록을 하시게 된다면 사소하게 여겼던 것까지 감사와 찬양으로 바뀌어 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감사함으로 드리는 기도와 찬양을 받으시기를 좋아하십니다.
다음 주일 예배에는 감사한 제목을 들고 나아와 찬양으로 나갑시다.
저는 여러분의 담임목사가 된 것이 감사하고,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감사합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