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운 해로 떠오르신 말씀과 영원한 구속자 그리스도(시 19:14)
의로운 해로 떠오르신 말씀과 영원한 구속자 그리스도(시 19:14)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시 19:14)
시편 19편은 우주 만물에 깃들인 일반계시에서 시작하여 영혼을 소생시키는 기록된 말씀인 특별계시를 거쳐, 구속주를 향한 참회와 신앙고백으로 나아가는 구조로 되어 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낸다. 소리도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한다.
하나님이 태양을 위하여 장막을 베푸셨으며, 해는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용사와 같다고 한다.
바울은 이 말씀을 인용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한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니 그 소리가 온 땅에 펴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롬 10:18)
즉 어둠을 뚫고 떠오르는 태양은 자기 신부(교회)를 맞이하러 오시는 참된 신랑이자 어둠을 물리치는 의로운 해(의의 태양)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말 4:2)
인간은 율법의 요구를 지켜 스스로 구원에 이를 수 없다. 율법의 참된 마침이자 목적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니라”(롬 10:4)
친히 살아 숨 쉬는 말씀(로고스)이 되사 십자가의 대속을 통해 죄로 죽었던 우리 영혼을 진정으로 소생시키셨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 1:1)
다윗은 스스로 죄를 깨달을 수 없고, 스스로 용서의 자리에 이를 수 없음을 고백한다. 이것은 죄로 타락한 인간의 전적 무능함을 말한다. 그러므로 율법의 빛이 강하게 비출수록 드러나는 것은 인간의 전적 부패와 무능력뿐이다.
오직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리스도의 보혈만이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건져 온전하게 한다.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우리의 혈육을 입으시고 우리의 참된 고엘이 되사,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이라는 최고의 값을 치르고 우리를 죄와 사망의 종살이에서 영원히 속량하셨습니다.
그래서 나의 구속자(고엘)가 되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와 같은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시 19:14)
엘파소 열린문 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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