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 같은 기이한 사랑과 주의 형상으로 누리는 영원한 만족(시 17:7)
눈동자 같은 기이한 사랑과 주의 형상으로 누리는 영원한 만족(시 17:7)
“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인한 사랑을 나타내소서”(시 17:7)
대적들의 잔인한 포위와 모함 속에서 자신의 순전함을 호소하며, 세상의 썩어질 분깃과 대비되는 주의 얼굴을 뵈옵고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는 영원한 부활의 소망을 노래하는 시이다.
다윗은 정직한 자이었다. 그래서 거짓되지 아니한 입술에게 나오는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하며 자신의 정직함을 하나님 앞에 세운다.
하나님 앞에서 흑암과 내면의 깊은 곳까지 흠과 결함이 전혀 없고 완벽하신 의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벧전 2:23)
그리고 주님은 겟세마네의 밤에 극심한 시험을 통과하시면서도 한 치의 불순종이나 죄 없이 자기를 온전히 산 제물로 드리셨다.
다윗은 주께 피하는 자들을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기이한 사랑을 구하며, 자신을 눈에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어 달라 하였다.
이와 같은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셨다. 성부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고난 속에서도 영원한 언약의 눈동자로서 지키셨다.
육신은 찢기셨으나 그분의 영혼과 구속의 과업은 훼손되지 않고 하나님 품 안에서 온전히 보존되었다. 그래서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가장 소중한 눈동자이며 은혜의 날개 아래 보호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던 종교 지도자들과 로마 권세자들은 이 땅의 권력과 물질, 명에를 자기 분깃으로 삼았던 자들이다. 그러나 그들의 분깃은 무덤과 함께 사라질 썩어질 것에 불과하며,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빈손으로 세게 된다.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할 때는 하나님의 영광의 본체의 형상으로 온전히 나타난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골 1:1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흠 없는 영광스러운 형상을 덧입고 영원토록 만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사람들은 사람 앞에서의 평판보다 하나님 앞에서 내 입술과 중심의 동기를 순결하게 지켜 내는 거룩한 훈련을 받으며 통과하게 됩니다.
눈동자는 사람의 신체 중 가장 예민하여 작은 티끌만 날아와도 눈꺼풀이 본능적으로 닫혀 보호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신다는 것은 그만큼 섬세하고 즉각적인 사랑으로 나를 주목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엘파소 열린문 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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