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섭씨 영하 5도 인데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면 믿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 어제 타주에 계신 지인으로부터 날씨가 추운데 비가 내린다고 전해왔다. 그럴 수도 있다고는 생각을 했지만 오늘 아침 직접 목격을 하니 실감이 났다. 저 높은 하늘 위의 세계를 누가 감히 안다고 할 수 있을까? 천지만물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운행이 되고 있다.
 
하나님의 지혜는 신비롭다.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아니 된다. 그 중에 하나가 교회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사역을 완벽하게 이루신 후에 하늘로 승천을 하시고 오순절날 성령이 강림하시고 이 땅 위에 교회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하늘에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 교회에 대하여 알기를 원한다고 한다. 세상의 나라에는 왕이 있다. 왕은 나라와 백성들을 통치한다. 저들에게는 세금을 거두어야 하고, 자기의 말에 순종하게 하는 것이 고민거리이다. 이와 반대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도래하여 교회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택함을 받은 백성들이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고 스스로 알아서 순종을 한다.
 
세상나라의 백성들은 세금을 기쁨으로 자발적으로 드리려 하지 않는다. 법적인 구속력을 행사하기에 두려움을 피하기 위하여 마지못해서 드린다. 그러나 교회는 오히려 감사함으로 분에 넘치도록 드린다. 그리고 봉사하는 일도 열심히 한다. 대가를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감사와 기쁨으로 한다. 이것이 교회 안에 있는 신비로움이다.
 
이와 같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함께 하는 자만이 할 수 있다.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라고 고백하는 자만이 감사함으로 할 수 있다. 거듭난 자들이다. 마음이 변화되어 회심한 자들이다.
 
그런데 거듭나지 않는 세상의 왕들이 이 방법을 쓰려한다. 그것은 왕을 신격화시키는 것이다. 마치 왕이 우주만물을 통치하는 것처럼 행세를 한다. 우둔한 백성들은 진실이라 생각한다. 과학과 문명이 발달한 21C에서도 그렇게 믿는 사람들이 있다. 왜냐하면 저들에게는 미련한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우둔한 지혜를 갖고 있다.
 
그래서 세상의 왕들이 예수님이 오시던 날부터 모여서 죽이기로 모의를 하였다. 그리고 지금도 세상은 교회에 대하여 우호적이지 않다. 늘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그러나 세상의 왕들이 교회를 이길 수 없다. 음부의 권세가 지나갈 수 없는 곳이다.
 
교회는 세상의 문제가 해결되는 곳이다. 썩어질 것들이 새생명을 덧입는다. 땅을 보던 자들이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기장 소중한 기쁨을 얻었기에 날마다 기쁨으로 살아 산다. 이와 같은 역사가 있는 곳이 동네 가운데 있는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그러니 얼마나 신비한 곳인가. 이러한 신비함을 모르는 체 교회를 다닌다면 정말 불행한 것이다. 성전 뜰만 밝고 다니는 사람이 된다.
 
그래서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고민의 문제를 들고 신비한 곳을 찾아 간다. 이와 같은 신비함을 맛보기 원한다면 교회를 찾아 가면 된다.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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