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2013년의 역사적인 한 해가 시작되었다. 이 길은 아무도 간 적이 없는 길이다. 안개가 자욱하게 덮인 길과도 같다. 그래서 우리에겐 먼저 인생을 살아본 선생이 필요하다. 그를 통하여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선택하는 방법이 다르다. 토정비결을 보기도 하고, 유명하다는 무속인을 찾기도 한다. 그러나 신자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몸소 보여 주셨다. 그래서 아버지의 뜻을 찾아 가면 된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 대하여 올바른 이해가 없으면 곤란한 일이 발생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얻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니 엉뚱한 짓들을 하고 다닌다. 신자들 가운데 가정의 중대사를 결정할 때에 점쟁이를 찾아 간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들려오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믿음에 대한 오해가 가득한 자들이다. 즉 기독교의 믿음을 잘 알지도 못하는데 권사가 되고 집사가 된 것이다. 믿음을 초월로 이해하거나 다가올 불행을 피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니 교회도 다니고 무당도 찾고, 유익한 종교는 다 믿으려 한다.
 
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그래서 구원을 받은 자를 그분의 자녀, 백성으로 삼아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과 자녀가 됨으로 인하여 지위와 권세를 얻게 된다. 만일 세상의 것들을 주시려 했다면 세상나라들의 권력이나 무력의 힘을 주셨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인 아들로 삼아 주셨다.
 
아들이 되었으니 당연히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알아야 한다. 아들을 삼아 주신 것은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알게 하고 똑같이 행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니 믿음이 성장한다는 것은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점점 더 많이 알아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이 있는 자는 가정의 중대사를 치를 때에 아버지가 원하시는 방법과 뜻으로 행한다. 또한 2013년의 어두운 앞길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다.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좇아간다면 어려움이 없게 된다. 이미 밝혀진 길이요, 방법이다.
 
이것을 알지 못하니 염려와 두려움이 생기고 한숨이 나온다. 세상으로부터도 비난을 받게 된다. 이것이 우리들의 현실이다.
 
때로는 우리에게 고난이 있다. 그것은 고난을 통하여 우리를 주름이나 티가 없게 하기 위함이다. 고난을 통하여 영광의 자리로 가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우리들의 믿음을 확인하는 것이다. 아브라함도 그의 아들인 이삭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그의 믿음을 인정하셨다. 시험과 고난이 왔지만 아버지의 일하심과 약속을 믿었기에 제물로 바친 것이다.
 
하나님은 약속을 하셨다. 그 약속을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하셨다. 그러므로 만일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시지 않으면 하나님 되심을 포기하신 것과 같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믿을 수 있다. 이것을 믿음이라 한다. 즉 약속을 믿고 따르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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