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우리는 정보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다보니 유익도 있고 악한 것도 있다. 자살을 유도하는 사이트가 있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자살 사이트의 운영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을 마음이 없는 자이다. 오히려 자기의 생각대로 쫓아가 목숨을 끊는 자들을 보고 기쁨을 누리고 있다.
 
이 땅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두 종류의 길을 가고 있다.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이다. 현실에서 어떤 길을 가느냐에 따라서 육체의 죽음 이후에는 확연히 다른 두 곳으로 인도하게 된다. 사람들이 만든 종교나 미신에서도 영혼은 불멸한다고 믿고 있다.
 
인간들의 삶이 늘 반복적이다. 전적으로 부패한 인간의 삶은 날마다 죄를 짓는다. 즉 선한 것은 생각할 수도 없고 만들어 낼 능력도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죄인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인간이 가장 선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그래서 죄인들의 죄를 씻어주시고 의인으로 만들어 주시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다. 그리스도와 연합된 삶을 사는 것이다.
 
인간이 착한 선을 행할 때가 가장 아름답다. 하나님은 인간을 선하고 착하게 삶을 살도록 예수님을 보내셨다.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함께 하시는 예수님은 그 일을 우리에게 알게 하려 하신다. 그래서 우리를 친구로 삼으셨다. 친구 사이에는 비밀이 없다.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다 알려 주시려는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여야 한다. 그래서 신자들은 그리스도와 연합, 동행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그것은 하늘에서 이루어진 뜻을 이미 예수님은 다 알고 계신다는 것이다. 이 땅에서 하늘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알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통해서만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가 생긴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고 생각나게 하고 의지하게 하는 역사를 성령께서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삼위일체의 하나님과 함께 되어야 한다. 이러한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요, 영광된 삶을 사는 것이다.
 
이러한 삶을 누리는 자는 결코 혼자만 누리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이웃으로 보는 것이다. 내가 좋은 것으로 도와줄 수 있고, 인도할 수 있는 대상으로 본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나 뵈러 갈 때에 함께 가기 위하여 전도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아서 선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은 자기의 생각으로 맞서고 있다. 사탄은 이미 버림을 받아서 진노의 심판의 자리에 있는 자이다. 그래서 사탄의 생각은 자기와 함께 사망에 이르고 파멸에 이르도록 유혹을 한다.
 
사탄이 유혹하는 길은 넓고 문도 커서 많은 사람들이 간다고 한다. 그런 반면에 생명의 길은 좁은 문이며 협착한 길이라 한다. 하나님 앞에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지자들을 반역자라고 외쳤다. 그들이 가고 있는 길과 다른 길을 전하고 가고 있으니 반역자라는 소리를 듣게 된 것이다.
 
오늘도 삼위일체 하나님과 함께 하며 아버지의 영광을 구하여야 한다고 외치기보다는 자기의 욕심을 외치는 자들이 있다. 이런 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꿈에 하나님을 만났는데 음성을 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는 항상 직통계시를 받는다고 한다. 만일 그렇다면 저들은 하나님의 십자가 구속사역을 전하는 자들이 아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그러한 곳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이다. 자기의 욕심에 목적을 두고 동교를 선택하는 것은 옳지 못한 방법이다. 인간의 최고의 목적은 가장 선하게 사는 것이다. 그런데 오직 선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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