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목회자들이 목회를 하다가 보면 실망과 좌절할 때가 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하였는데 결과가 예상 밖의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설교를 하였을 때에도 모든 사람이 다 회개하지 않았고, 사도 바울이 눈물을 흘리며 복음을 전하였지만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던 자들이 있었다.
바울이 그의 영적 아들인 디모데에게 목회 서신서를 보낸다. 왜냐하면 디모데도 같은 상황의 어려움에 쳐해 있기 때문이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복음에는 하나님의 뜻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약속하심대로 역사하신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생명과 썩지 않게 하는 능력이 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는 맡은 바 사명의 길을 달려갈 것이고, 자기의 영광을 구하고 돈을 섬기는 자들은 멸망의 길로 간다는 것이다.
구원의 시작과 끝은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에 있다. 그러므로 바울이 디모데에게 부탁하는 것은 성령의 아름다운 것을 기억하여 사역에 열심하라는 것이다. 즉, 성경의 말씀대로 전하고 행하라는 것이다.
복음의 주권은 전적으로 하나님에게 있다. 그런데 목회자에게 있는 것처럼 설교를 하거나 세미나를 하는 자들이 있다. 거짓교사의 가르침이다.
그런즉 목회자가 고난을 당할 때에는 말씀과 기도로 무장을 하여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손에 맡겨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역사하심을 인내하며 기다려야 한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딤후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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