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자기 목적화가 되어서는 안 된다. 유치부에서는 착한 어린이가 되어서 상을 받아야 하고, 중고등부에서는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에 입학할 수 있고, 대학청년부에서는 좋은 직장 입사와 꿈을 성취할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경외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경외하지 않는 자들은 구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하나님은 죄에 대한 심판을 예비해 두셨다. 그 두려운 죄의 심판에서 구원의 길을 주셨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영접하는 자에게 영생을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이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요즘 세상에 누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가? 목사들이 그렇고 신자들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신앙과 믿음은 헛 것이다. 하나님을 자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믿는 것도 헛 것이다.
 
우상숭배라 함은 자기중심의 삶이다. 내가 원하고 하고 싶은 대로 사는 것이 탐심이다. , 자기의 소원을 이루는 것임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자기의 소원을 이루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것을 깨닫는 것이 믿음이다.
 
그래서 우리가 늘 고백을 한다. 주기도문에 있는 말씀이다.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원하나이다.’
 
우상숭배는 자기의 소원을 이루는 종교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예수님의 소원을 이루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의 교회의 가르침이나 설교는 어떤 내용을 전하고 있는가? 배터지게 잘 먹고 잘 산다는 것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구원의 도리를 전하여야 한다.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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