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는 맥아더 장군의 유명한 명언이 있다.
목사는 진리와 비진리 사이를 경계하는 파수꾼이다. 이 경계가 무너지면 진리와 비진리가 혼잡하게 섞이게 된다. 그러면 진리의 고유한 가치를 잃게 된다.
경계를 서는 자가 낮선 사람을 보면 묻는 것이 있다. 경계암호이다. 불의가 거룩의 안으로 들어오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과 회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래야 통과할 수 있다.
세상과 교회의 경계선은 십자가의 보혈과 회개이다. 그런데 이 경계선이 무너졌다. 그래서 교회는 혼잡한 것으로 가득차 있다.
세상에서 얻지 못하는 직분을 돈을 주고 사는 곳이 되었다. 세상에서도 통하지 않는 상식이 판치는 곳이 되었다.
이 모든 것의 책임은 목사에게 있다. 진리의 경계임무를 소홀히 하였기 때문이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