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업적을 일러서 주의 업적과 주의 나라의 위엄있는 영광을 인생들에게 알게 하리이다
‘파란만장‘이라 함은 물결의 기복이 몹시 심한 것처럼 생활이나 일의 진행에도 변화가 심한 것을 말한다. 인생의 삶에 있어서도 이런 표현을 쓴다. 같은 상황과 처지에 있더라도 어떤 사람은 비관적인 생각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고 후대에게 교훈을 전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있다.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이다. 다윗이 찬양을 하였던 상황은 왕궁에서 좋은 음식을 먹거나 권세를 누리는 자리가 아니었다. 그는 삶에서 고난과 환난 가운데 있을 때에 하나님의 도움과 구원을 호소하였다. 그리고 지난날들을 회상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우주만물을 주관하고 계시는 하나님이 나를 찾아 오셨고, 애굽에게 기이한 일을 행하시고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이 자기를 찾아온 것에 경의와 감사함을 찬양하고 있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찾아오신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나아와 간구하고 있는 모든 자에게, 진실을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신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이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신다고 한다. 그리고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고 한다.
다윗은 시를 쓰면서 이것을 후대에게 알리고 싶고, 세상에 전하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다윗은 삶에서 입으로 몸짓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전하겠다는 것이다. 하늘나라에서 있는 다윗은 지금도 세상을 향하여 이러한 진심을 전하고 싶을 것이다.
다윗이 전하고 싶은 것은 구원의 은혜를 직접 맛을 보고 체험하여 보라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은혜를 내가 직접 체험하여 보고 맛을 보아야 한다. 우리의 믿음의 현실은 다른 사람이 맛보고 체험한 것을 듣고 그리워하는 수준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간증 듣는 것을 좋아 한다.
이제는 내가 입과 몸짓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구원의 은혜를 맛보고 찬양을 하여야 한다. 이미 우리는 얼마나 큰 사랑을 맛보고 큰 구원의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고 있다.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의 필요함을 호소하였고, 하나님이 떠나가지 말 것을 간구하였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원자가 되시고 성령하나님이 동행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찬양이 다윗의 찬양보다 더 감격적이고 감사하여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가지고 있는데 깨닫지 못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도 태양이 떠 놀랐는데 누구를 위한 것인가? 나를 위하여 하나님이 해를 떠오르게 하여 주신 것이다.
이 땅에 의인들이 존재하기에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의인인 내가 하나님을 세상에 전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능력이 복음에 나타났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다. 그래서 우리는 십자가의 도를 전하여야 한다.
우리의 삶이 ‘파란만장‘하여도 그 속에서 나를 세워 주시는 하나님을 붙잡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포기하지 않는 믿음과 신앙을 보여 주어야 한다. 하나님은 넘어지는 자를 세워주시고 일으키시는 분이다. 오늘의 삶이 아무리 어렵고 힘이 들더라도 주님의 손을 잡고 일어서야 한다.
힘들고 어려운 자들을 위하여 다윗은 자기의 믿음과 신앙의 체험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고, 후대에게 외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업적을 일러서 주의 업적과 주의 나라의 위엄있는 영광을 인생들에게 알게 하리이다"(시 14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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