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임재로 세워지는 교회(행 20:32)
성령의 임재로 세워지는 교회(행 20: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행 20:32)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이르시기를 믿음의 고백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하셨다.
사도들을 통하여 교회가 세워졌다. 그런데 주님이 세우신 교회라는 증거는 성령의 임재가 있는 성령 공동체라는 것이다.
베드로를 통한 성령 강림
예루살렘에 성령이 강림하여 교회가 시작되어, 사마리아의 성령 강림, 고넬료 가정의 성령 강림이 베드로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여기서 확인하는 것은 베드로가 와서 설교하기 전까지 성령이 임하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행 10:44)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할 때 임하신 성령
베드로가 무슨 설교를 하였는가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증거할 때에 성령이 임하셨다.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행 10:39-40)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은혜란 무엇인가. 복음을 통한 죄의 각성과 자기 자신에 대한 절망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그분의 은총인 죄사함, 자비, 긍휼에 대한 각성이다.
말씀으로 뿌리내리는 교회
그래서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양육을 받아야 한다. 만일 말씀을 배우지 않는 교회는 뿌리 없는 나무와 같은 것이다.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눅 24:44)
나눔과 긍휼로 나타나는 변화
그리고 성령을 받게 되면 삶의 가치관과 물질관이 변화된다. 소유에서 나눔으로 변화되어 자신의 재물을 자기 것으로 여기지 않고, 서로 통용하고, 십자가의 은혜를 바탕으로 선교와 구제(긍휼)가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그분의 능력과 은혜를 주시는 은혜의 핵심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하여 나의 무능함과 죄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알게 되어 그분만 의지하게 합니다.
또한 성령의 공동체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게 하며 순종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교회론에서 말씀하시는 진리입니다.
성령을 통하여 변화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교회임을 깊이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전하지 않고 세상의 인문학을 전하는 곳이 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엘파소 열린문 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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