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절대적 공의 앞에서(욥 34:5)

 하나님의 절대적 공의 앞에서(욥 34:5)


"욥이 말하기를 내가 의로우나 하나님이 내 의를 부인하셨고" (욥 34:5)


엘리후는 욥이 가진 신학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다. 하나님은 절대적 공의와 불의하실 수 없는 성품을 소개한다.


욥은 자신의 억울함을 항변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내 의를 부인하셨다고 함으로 악인들과 같은 말을 토해냈다.


즉 자신의 의로움을 증명하기 위해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훼손하거나 폄하해서는 안 됨을 경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절대적 공의와 불의의 불가능성


그러면서 하나님의 절대적 공의와 불의의 불가능성을 말한다. 하나님은 우주의 창조주이시자 통치자이시므로,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는 분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구조적으로나 성품상으로나 결코 악이나 불의를 행하실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판결의 기준은 하나님의 공의가 된다. 피조물이 자신의 이성으로 하나님의 판결을 불의하다고 할 수 없음을 말한다.


공평하심과 전지성


그분의 판결에는 하나님의 공평하심과 전지성이 있다. 고위를 막론하고 은밀한 어둠 속에서 지은 악행도 다 감찰하신다. 그리고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과 억눌린 자의 소리를 들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 앞에서 바른 태도는 회개와 겸손이다. 즉 통회하는 심령이 필요하다. 자신의 무지함과 한계를 인정하며 엎드리는 겸손한 태도를 말한다. 욥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실수를 범한 것이다.


공의를 만족시키신 그리스도


인간의 율법적 행위로만 보응하신다면, 거룩하신 하나님의 법정 앞에서 살아남을 죄인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즉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켰다고 함은 죄인은 죄값을 치루어야 한다. 그 죄값을 만족하심으로 인하여 부활의 은혜를 주셨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 3:2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귀인이나 부자라고 대우하지 않으시고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들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을 섬김은 최고의 영광이요 영원한 기쁨입니다.


내 판단과 이성으로 하나님의 뜻을 다 이해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은 결코 불의하지 않으시며 선하시다는 성품을 신뢰하여야 됩니다.


그리고 내 억울함을 스스로 신원하려 하나님과 다투기보다는, 공의로 심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판단을 맡겨 드리고 겸손히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공의로우신 주님께서 마침내 모든 억울함을 풀어 주시고 최후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엘파소 열린문 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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