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사람의 생각으로 뜻을 이루려 하는 것은 바보 중에 상 바보나 하는 짓이다. 한 개인의 생각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이 잣대가 되어야 하고, 공동체의 의를 통과하여야 하고, 개인과 개인 사이에 인격적인 존중을 받아야 한다.
 
이와 같은 과정을 무시하고 자신의 뜻을 밀어붙이는 사람을 독재자라고 한다. 독재자는 권력 위에 앉아 있고, 돈을 손아귀에 움켜쥐고 있고, 대중의 지지를 받는 자이다. 그래서 독재정권이 유지가 되는 것이다.
 
교회 안에도 소위 자신의 야망을 펼치려는 자들이 있다. 이러한 자들은 세상에서 지위를 얻지 못한 것을 교회 안에서 충족시키려는 자들이다.
 
이들의 특징은 깐족거리는 것이다. 목사의 설교에 딴지를 걸고, 예산을 다룰 때는 형평성에 맞니 안 맞니 하고, 거짓선동으로 교인들의 마음을 현혹시킨다.
 
세상의 독재자들은 갖추어야할 조건을 갖고 독재를 하지만, 교회 안에서 권력을 잡으려 하는 자들은 가진 조건은 아무 것도 없으면서 선동질만 일삼고 있다.
 
교회 안에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 보좌의 권력에만 순종을 하고, 감사의 예물이 넘쳐서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돌보아야 하고, 이웃을 향하여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신자들은 잘 기억하여야 할 것이 있다. 우리가 뱉은 말과 행위로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속담에도 낮에 하는 말은 새가 듣고 밤에 하는 말은 쥐가 듣는다고 하였다.
 
우리가 말하고 행동을 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가를 확인하고, 이 일이 공동체에 의를 세우는 것인가를 생각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행하여야 한다.
 
이렇게 섬기는 자는 교인들이 택하여 당연히 세워줌을 기억하여야 하고, 또한 스스로 높아지려는 자는 망하고 스스로 낮아지는 자는 큰 자가 된다함을 기억하여야 한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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