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신자들은 찬양이나 기도 중에 주님을 만나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왜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는가? 무엇 때문에 주님을 만나기 원하는가? 하는 문제를 생각하여야 한다. 많은 신자들이 주님의 능력과 이적으로 공리적(자신의 공명과 이익)인 유익을 얻기 위하여 그렇게 하고 있다.

신자들은 모든 문제의 해답을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시내산에서 나타났다. 그러자 백성들은 두려워하였다. 즉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을 두려워 한 것이다. 그래서 모세에게 부탁을 하였고,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고 왔다.

하나님을 만나고 온 모세에게는 광채가 빛났다. 백성들은 그 광채를 바라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모세는 얼굴에 수건을 두르고 백성들 앞에 섰다. 그래도 모세의 얼굴에는 영광의 광채가 빛났다. 이 사건으로 하나님은 어두움이 없으시고 빛으로 존재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주님을 만나게 되면 그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광채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고후 4:6). 즉 주님을 만났다는 것은 어두움이 물러가고 빛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빛이 들어오므로 빛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된다.

성경은 이렇게 증언하고 있다. 주님의 영광을 보면 주님의 형상으로 변하게 된다. 즉 주님을 만난 자는 주님의 성품을 닮게 된다는 것이다. “주여 주여” 외치는 자는 많은데 주님의 성품을 닮은 자를 찾기가 너무 어렵다.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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