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밑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교회에서는 성경공부의 모임이 있다. 그런데 만일 자기중심적인 사상을 갖고 시작을 한다면 커다란 낭패를 보게 된다. 왜냐하면 자신의 생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제2계명을 범하는 죄가 된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성경의 본문이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찾기 보다는, 이 말씀에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로 이해하려 한다. 이것이 그동안 큐티 운동을 통하여 전해진 결과이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해하려 한다는 것은, 십계명의 제2계명을 범하는 죄가 된다. 어떠한 형상으로도 조각하지 말라 하셨는데, 내 마음 안에서 조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이해하여야 하는가? 답은 성경이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로 이해하는 것이다. 왜 그런가하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아버지의 영광과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기 때문이다.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전하려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죽기까지 아버지의 말씀에 복종하셨다.
 
만일 자기중심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해한다면, 그것은 그분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는 죄를 짓게 된다는 것이다. 십자가에 못 박았던 자들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박았다. 그와 똑같은 자가 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시면서 하늘 아버지의 말씀에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셨다. 그것이 십자가 죽음의 본질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죄인들의 입에서 토론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성경의 본질을 잘 살피고 따르는 것만이 올바른 것이다.
 
자기의 생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는 것이 그분을 부인하는 자리에 있는 것이고, 또한 자기를 위한 우상을 만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밑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5:8)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