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2018년의 1231일이다. 하루가 지나면 2019년이 온다. 세월, 시간, 아쉬움, 희망이라는 단어들이 많이 등장한다. 젊은이들에게는 새해를 향한 희망에 기대가 있겠지만, 나이가 지극히 드신 분들에게는 아쉬움과 쓸쓸함으로 오늘이라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인간 수명의 한계를 성경의 표현으로는 강건하면 칠십 팔십이라 하였다. , 주어진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지혜가 필요하다.
 
성경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가운데 솔로몬이 있다. 그는 하나님의 지혜를 많이 받은 자이었다. 그런데 그는 자기의 명예와 물질을 모으는데 사용하였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일은 뒤로하고 세상의 성공을 향하여 지혜를 사용하였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 떠난 자가 되었다. 결국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는다. 그의 아들에 왕위에 오르면 나라가 둘로 나뉘게 되는 벌이었다.
 
그리고 그는 헛되고 헛되며 모든 것이 헛되도다하며 전도서의 글을 시작한다. 인생의 허무함을 적어가고 있다. 그것은 솔로몬이 직접 경험하였던 일들의 이야기이다.
 
그도 나이가 들어서 몸이 쇠하여 눈이 어두워지고, 이가 빠지며, 얼굴에는 검버섯이 생기고, 자기 몸도 가누기 힘든 시절이 되었다. 인생이 어떻게 사는 것이 참의미가 있는가를 생각한 것이다.
 
그는 후대 사람들에게 교훈을 하고 있다.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그런즉 근심이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이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검은 머리의 시절이 다 헛되리라”(11:9-10)
 
2018년의 세월을 누구 앞에서 판단을 받을 것인가? 내 생각이 기준이 되어서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았는가로 판단을 하여야 함이 올바른 것이다. 그래서 신자들은 한 해의 끝과 새 해의 시작을 주님의 전에 나아가 예배를 드려야 한다. 왜냐하면 인생의 시작과 끝이 하나님의 손길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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