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도다


 지도자란? 백성들의 목적을 달성하고 백성들을 목적한 방향으로 이끌어 성과를 창출하는 사람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천개의 얼굴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악에 대한 징벌을 하여야 하고, 선에 대하여는 상을 주어야 하고, 자비를 베풀어야 하고, 정의를 위해서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야 하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한 지도자에 대하여 평가를 할 때에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평가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그러나 개인의 관심과 성향에 따라 평가를 하는 것이 사실이다.
 
목사가 변하여야 교회가 산다.”라고 한다. 이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교회의 문제점이 무엇이며, 목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제기하여야 한다. 그리고 성경 말씀에서는 무엇이라고 하는지 대안을 주장하여야 한다.
 
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교회 안에 오랫동안 교회의 발전을 막고 있는 무엇이 있는데, 그 문제가 목사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의 주장을 보면 참으로 황당하다. 목사의 설교 가운데 죄의 심판과 지옥에 대하여 외치지 말라는 것이다. 그와 같은 설교를 하기 때문에 교인들이 떠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런 글들이 SNS를 통하여 신자들 사이에서 흥미있게 전하여 지고 있다. 소위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의 글이다. 지도자라 자칭하는 자들이다. 이와 같은 자들에게 우리 주님께서는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도다라고 하셨다.
 
지도자라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교회를 세우신 이유를 알아야 한다. 즉 피로 세우신 교회라는 것이다. 그의 피로 구원을 받았고, 그의 피로 구원이 필요한 자들이 모이는 곳이다. 그래서 교회는 예수님의 피 값으로 속량을 받은 의로운 자들이 함께 한다.
 
그러므로 의로운 자들은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의 은혜를 들을 적마다 더 감사하고 감격해 한다. 그리고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를 더 간구한다. 그런데 이러한 설교를 듣고도 은혜와 감격이 없어서 교회를 떠나는 자들은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을 받은 적이 없는 자들이다. 이러한 자들이 교회와 목사의 설교를 공격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성령으로 거듭나고 십자가의 사랑을 맛본 자는 날마다 죄용서의 자리로 나가고 은혜를 간구한다. 세상의 철학과 학문으로는 하나님의 지혜를 알 수 없다. 우리 주님께서 피흘리시고 교회를 세우시고 그의 백성들을 모으셨다. 나가야할 방향과 목적이 있다.
 
교회의 지도자라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전하여야 한다. 그 때가 되면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심판을 받아야 함을 기억하여야 한다.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도다”(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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