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사탄을 '거짓의 아비'라고 한다. 그러니 사탄의 졸개들은 거짓말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한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 거짓말을 아무런 죄의 감각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로인한 파장은 크고, 그리고 결과는 거짓이 드러남으로 인하여 형벌을 받게 된다.
 
성경 말씀에서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씀하셨다. 그렇게 비유를 하신 것은 생명체라는 것이다. 그래서 생명체는 유기적인 관계 속에 살아서 움직이고 성장을 하게끔 되어 있다. 솔로몬의 재판을 통하여 생명체는 반으로 가를 수 없다는 교훈을 배웠다. 진짜 엄마는 생명체를 가를 수 없어서 아이를 넘겨주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 안에 분쟁이 결국에는 분당으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갈라서고 만다. 그러나 분명하게 알아야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둘로 나눈다면 둘 다 온전하지 못한 것이 교회사의 역사이다. 즉 생명체를 반으로 나눌 수 없다는 원리가 적용된다.
 
이 생명의 원리를 사탄은 거짓으로 말한다. 갈라지고 떨어져 나와도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거짓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생각과 방식에 순종하지 않고 자기가 자기의 뜻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 거짓을 주장하는 자들은 자기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다. 이 말은 자기가 하나님의 높은 자리에 앉아 있다는 표현이 된다.
 
성경의 말씀 속에서 신비를 깨닫는다고 한다. 그 말은 우주만물 속에는 물론 모든 것에 하나님의 손길이 있다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 역시 마찬가지이다. 주님의 친히 세우셨다. 그리고 교회가 어떻게 세워져야 하는지를 세밀하게 말씀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다.
 
교회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성경의 말씀을 왜곡하고 있다. 성경 안에도 마귀가 등장을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인 구약에 나타난 말씀으로 예수님으로 시험을 하는 장면이 나타난다. 여기에서 확인할 수 없는 것은 성경의 말씀을 자기의 생각으로 적용을 한다는 것이다.
 
시험을 받으신 예수님은 성경의 올바른 적용과 해석으로 대답을 하신다. 이 부분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부족하다. 교회 안에서 분당을 지어서 싸우는데 양쪽이 모두 하나님의 뜻이란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은 일관성과 통일성이 없음을 세상에 전하게 되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교회는 거룩한 자들이 모이는 곳이다. 그래서 마귀들이 조용히 들어와서 거룩한 질서를 파괴하게 흩으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다. 작은 거짓말 하나가 공동체를 흔들고 병들게 한다. 그렇다고 해서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가 흔들릴 수는 없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일로 인하여 알곡과 가라지가 구분이 된다는 것이다.
 
사탄이 교회를 공격하는데 커다란 탱크를 동원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거짓을 교묘하게 전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고 흔들리게 한다. 그래서 교회는 그런 마귀를 내어 쫓아야 한다. 그래야 교회가 평안을 누릴 수 있다. 마귀는 악한 머리 일곱을 가진 교활한 자이다.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13:3)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