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먼저

너희는 먼저

아이다호에 와서 맞이하는 추수감사절이다.
2011년은 나 개인적으로나 목회적으로나 가정으로나 여러 가지 일들이 참 많았다.
신앙인으로서 감사절을 맞이하면서 생각하게 되는 것은, 우리들의 감사는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 감사의 내용이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화로움에 합당한 것이어야 한다.
그러니 세상의 자랑을 들고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는 것이다.
우리들의 감사의 신앙고백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목숨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 근거가 되어, 그 말씀이 우리의 삶에서 확증이 되었음을 고백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정하신 자연의 법칙을 따라 심고 거두고, 하나님이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심으로 인하여 농작물이 자라고 결실을 맺음을 찬양하는 것이다.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이 정하신 자연의 법칙을 누구보다도 더 열심이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신앙인들은 부지런하여야 한다. 게으른 자에게는 풍요로움을 허락하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지런한 농부는 씨를 준비하고 동녘에 해가 솟아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인 자연의 법칙을 따라서 열심히 사는 자에게는 뿌린대로 거둔다는 것이다. 이제 다가올 내년에는 무엇을 뿌릴 것인가를 생각하여야 한다.
우리가 무엇을 먹을까? 어떻게 살 것인가를 성경에서 말씀하셨는데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 나라 안에는 영원한 생명과 거룩한 의가 있다는 것이다.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하여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영원한 생명의 양식인 예수 그리스도의 떡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이 창조의 본래의 목적대로 살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께 의존적이며,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공급받아야 산다는 것이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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