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운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선지자들은 율법을 잘 해석해서 하나님의 뜻을 예언하는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선지자들은 아무나 임명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선지자들의 영혼은 늘 하나님께 함께 하여야 하며 겸손하여야 한다.
그들이 먼저하여야 할 것이 율법을 잘 알고 해석을 하여야 한다. 이스라엘의 최초의 왕에게 기름을 부었던 사무엘 선지자가 있다. 그는 은퇴를 하고 고향 라마에 가서 거처할 집을 지었다. 그리고 생도들을 모아 가르쳤다. 이것이 “라마라욧“이다. 즉 라마라는 곳에 기숙할 수 있는 거처가 있다는 뜻이 된다.
오늘날에는 이 사명을 감당하는 곳이 신학교이다. 그래서 그곳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겸손과 순종이 무엇인지를 알게 한다. 그러므로 신학교에 오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는 겸손이 있어야 한다.
성경이 말하는 신학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가르치고 사역자의 자세와 인격을 배양하여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조롱을 당하게 된다. 사울 왕이 사무엘과 다윗을 찾으러 라마에 온 적이 있었다. 이 일로 인하여 속담이 생겼다.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삼상 19:24)고 하였다. 즉 무슨 말인가 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마음도 없는 자가 선지동산에 왔다는 뜻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할 때에 쓰는 조롱이 된다.
오늘날에도 신학교에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온다면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하는 조롱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신학교에 들어왔다면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찾는 데에 게으르면 안 된다. 사무엘 선지자가 세운 “라마나욧“은 기숙을 하며 배움을 가졌던 것이다.
신학교나 신학생들이나 성경적인 가르침으로 돌아가 사명과 책임을 찾아야 한다. 개인의 명예나 이익을 위하여 신학교에 간다면 사람들에게 조롱거리가 된다함을 기억하여야 한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운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하시는 말씀은 신학교나 신학생들이 반드시 명심하여야 한다.
사울 왕 같은 자들은 신학교를 운영해도 아니 되고, 신학교에 와서는 안 된다. 즉 자기의 욕심을 위하여 신학교를 찾는 자들을 말하는 것이다. 오늘날 이와 같은 자들이 많이 있으므로 인하여 세상에게 조롱을 받고 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운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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