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믿는다고 한다. 왜 하나님을 알아야 하는데 예수님을 알아야 하는가? 그 이유는 예수님을 알면 그의 얼굴에 빛의 영광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 하나님을 믿게 되는 것이다.
 
기독교에서는 금욕주의를 배제하고 있다. 즉 인간의 본능을 억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타 종교들은 금욕주의를 외치고 있다. 무소유, 무상무념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기독교는 인간의 본능을 거룩하고 선한 것을 위하여 거듭나게 한다.
 
성경 말씀을 보게 되면 분노를 발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해를 넘기지 말고 마귀가 틈을 타지 못하도록 하라는 것이다. 기독교는 무소유의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다. 오히려 이마에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라고 한다. 그런 다음에 선한 일을 위하여 자비와 긍휼을 베풀라고 한다.
 
또한 마음을 비우는 종교가 아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깨닫고 채우기를 소원한다. 즉 하나님의 거룩과 선을 이루기 위한 욕심은 성령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자기의 욕심을 이루기 위한 악한 욕심은 벗어 버리라 한다.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거듭난 사람들은 성령 하나님이 내재하심으로 인하여 인간의 본능의 성향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악과 친숙하였던 본능이 이제는 거룩과 선을 향하여 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이다.
 
타 종교는 악한 것들을 억제함으로 악행을 하지 않기 위한 수행을 한다. 그러다보니 금욕주의를 주장할 수밖에 없다. 육체를 학대하고 고행의 길을 감으로 인하여 욕심과 정욕을 지치게 한다. 그러므로 선하게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말씀을 전하는 자들 가운데 무소유, 무상무념을 주제를 택한다. 그러면서 타종교의 철학으로 긴 시간을 채운다. 그리고는 또 교인들이 복 많이 받아서 거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도 한다. 이것은 누가 봐도 어불성설이다.
 
요즘은 인문학강의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목사가 인격을 갖추기 위하여 인문학문서를 열심히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복음 전하는 자는 말씀으로 연단하여야 한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딤전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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