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욥 5:18)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욥 5:18)
엘리바스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내고 있다. 하나님의 징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회개하면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 한다.
그의 말은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욥 5:18)
그러나 이를 구속사적 관점으로 들여다보면, 인간의 종교적 도덕주의가 가진 한계와 함께 참된 치유와 회복을 이루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하나님은 인류의 대속을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아프게 하셨고, 십자가에서 철저히 상하게 하셨다. 이 말씀의 성취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부활에서 일어났다.
또한 타락한 인간의 모습은 고난 앞에서 쉽게 분노하고, 남과 비교하며 시기하다가 영적으로 파멸에 이른다. 이러한 죄성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전하게 된다.
예수님은 침 뱉음과 모욕, 채찍질을 당하셨으나 “욕을 당하시되 맞되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 하셨다”(벧전 2:23) 즉 사탄의 충동질을 이기시고 하나님의 의를 성취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낮은 자를 높이시고 우는 자를 구원하신다. “하나님은 낮은 자를 높이 드시고 애곡하는 자를 일으키사 안전한 곳에 두시느니라”(욥 5:11) 이 고백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통치 방식이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스스로 높다고 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꾸짖으셨고, 스스로 낮아져 울고 있던 세리와 죄인, 창기들을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안전한 곳으로 영접해 주셨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 손으로, 죄로 인해 상하고 찢긴 우리 인생들을 싸매시고 고치시는 참된 치유의 역사를 행하신다.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욥 5:1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난의 때에 인간의 조언보다 ‘예수님의 온유함’을 배우십시오.
억울함의 에너지를 분노로 쏟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셨던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이 성도의 참된 능력입니다.
나의 슬픔과 애곡을 주님 앞에 그대로 가지고 나가시면 됩니다.
애곡의 자리가 은혜의 보좌입니다.
또한 ‘상함’ 너머에 있는 복음의 ‘싸매심’을 신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고난을 통하여 나의 믿음을 정금같이 빚어내기 위한 하나님의 선한 섭리를 믿으십시오.
나를 상하게 하셨던 분이 나를 싸매고 계십니다.
엘파소열린문 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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